러시아 플랫스틸, 수출 관세 효과로 가격 하락

모스크바 주변 러시아 중앙 연방 지구의 열연강판과 중후판 가격이 23일 이후 계속 하락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열연강판과 중후판 가격은 주 3~5% 감소했다. 냉간 압연시트 가격은 주당 10%나 하락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한 상인은 시장이 불확실하고 유통거래자들이 가격에 대해 경계하고 긴장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가격 추세가 시장 관계자들의 기대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모든 관계자들은 최근 러시아가 철강 제품에 부과한 수출 관세를 고려할 때 국내 가격이 수출 및 국제 가격에서 얼마나 괴리감이 있는지 예상하고, 독립 국가 연방에서 시트제품의 수출 가격을 주시하고 있다.

열연 압연시트는 8월 23일 모스크바 퍼스트마켓의 주간 가격 평가는 20%의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t당 8만5000~8만8000루블(1147~1187달러)이었다. 이는 8만9000~9만2000루블에서 t당 4000루블이 감소한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