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IF는 파라과이 보건부가 지난달 30일까지 백신 접종자 32만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효능 수치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 기능이 형성되는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달리 스투트니크 라이트와 일란성 쌍둥이 백신 격인 스푸트니크V는 2회 접종을 끝내야 면역 기능이 형성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지난 5월 처음으로 긴급사용이 승인될 당시 효능이 79.4%로 분석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