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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와 경쟁 보잉, 밸브문제로 신형우주선 발사 10월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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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와 경쟁 보잉, 밸브문제로 신형우주선 발사 10월 이후로 연기

부인 7인승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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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유인우주선 ‘CST-100 스타라이너’가 국제우주정거장(ISS)를 향해 비행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렌더링 이미지. 사진=보잉사 제공
저궤도 위성 서비스사업에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와 경쟁하고 있는 보잉의 신형 우조선 발사 날짜가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보잉은 13일(현지시각) 신형 유인 우주선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를 제조공장으로 옮겨 밸브문제의 원인규명에 대처한다고 발표했다. CST-100 스타라이너는 보잉이 개발 중인 재사용 가능 7인승 캡슐로 지구와 저궤도 위성간 우주인과 화물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름 4.56m,길이 5.03m에 무게 13t이며, 사용수명은 비행시 60시간, 국제우주정거장 도킹 시 2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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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연구진들이 스타라이너를 옮기고 있다.사진=보잉

스타라이너는 지난 3일에 발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발사 직전 준비중에 추진시스템에서 '예상외의 밸브위치표시'가 감지돼 발사가 연기됐다.
보잉 측은 이날 추진 시스템의 밸부 13개 이상을 점검했지만 훼손이나 외부 부식은 없었다고 밝혔다. 보잉은 13개 밸브 중 7개는 설계대로 작동 중이라면서 나머지 밸브는 점검과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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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의 아틀라스 로켓에 탑재돼 발사 대기 상태인 보잉의 유인 캡슐. 사진=보잉


미항공우주국(NASA)은 기자단 전화통화에서 "준비가 되는대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밸브문제 해결후 보잉, NASA, 미국 위성발사서비스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과 새로운 발사 날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NASA와 보잉 관계자는 발사 날자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회피했지만 10월 중순 전에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022년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