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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PCE 물가지수 인플레 공포+ 고용보고서 FOMC 테이퍼링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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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PCE 물가지수 인플레 공포+ 고용보고서 FOMC 테이퍼링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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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미국의 물가지수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에는 비상이 걸렸다.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는 인플레 공포를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인플레 공포는 연준 FOMC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자극한다

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지출 규모가 6월 중 1.0% 증가했다. 소비지 지출은 개인소비지출(PCE)로 집계되는 것으로 5월에는 0.1% 감소했었다. 6월의 소비자지출 규모를 연규모로 환산하면 15조8100억 달러이다. GDP 즉 국내총생산의 3분의 2가 넘는 비중이다. PCE가 1.0% 증가한 속에 PCE 물가지수는 0.5% 상승했다. 5월과 똑같은 상승 폭이며 12개월 누적의 연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4.0%이다. 누적 근원지수 상승률은 6월 3.5%로 다소 늘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의 최대 변수는 7월 고용 보고서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테이퍼링의 조건으로 고용에서의 상당한 진전을 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에 나서기 전에 강한 고용 보고서를 보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다면 다시 조기 긴축 우려가 나올 수 있다. 뉴욕증시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신규 고용자 수가 78만 8000 명으로 전달 기록한 85만 명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5.7%로 5.9%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3.9% 올라 전달 상승률 3.58%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다면 9월 테이퍼링을 발표할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신규 고용이 100만 명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설 경우 조기 긴축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

금주 뉴욕증시에서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 PMI도 발표된다. 미국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 움직임도 변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침을 개정해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선 백신접종을 마쳤더라도 실내 공공장소에선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기업들은 여기에 맞추어 무실 복귀 시점을 늦추거나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다시 쓰라고 권고하는 등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1.2% 대 초반으로 떨어진 상태다. 저금리 환경은 기술주에는 긍정적이다. 지난 주 S&P500지수는 0.37%가량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1.1%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0.36% 하락했다.

다음은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 및 연설

8월2일=7월 마킷 제조업 PMI,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8월3일=경기낙관지수, 공장재수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가계부채 보고서,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 알리바바, 니콜라 실적 발표
8월4일=ADP 고용보고서, 마킷 서비스업 PMI,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CVS헬스,MGM, 리조트, 우버 실적 발표
8월5일=챌린저 감원보고서, 무역수지,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로젠그렌, 스퀘어, AIG, 듀크에너지 실적
8월6일= 신규고용ㆍ실업률 고용보고서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실적에 대한 실망과 물가 상승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9.06포인트(0.42%) 하락한 34,935.47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89포인트(0.54%) 밀린 4,395.26을 나타냈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59포인트(0.71%) 떨어진 14,672.68로 마쳤다. 아마존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돈 매출을 발표하고 매출 증가율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망감이 번졌다. 아마존은 2분기 1130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3개 분기 연속 1천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예상치인 1천189억 달러를 밑돈 것이다. 매출 증가율도 27%로 작년 동기의 41%에서 크게 둔화했다. 아마존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을 1천60억~1천120억 달러로 제시했다. 월가가 내놓은 예상치 1천192억 달러에 밑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팬데믹에 수혜를 입었던 아마존의 실적 실망은 3분기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로 확대됐다. 아마존 주가는 이후 7% 이상 하락해 전체 지수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물가지수 상승률은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심지표로 보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5% 올라 199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이 예상한 3.6%보다는 낮았다. 연준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둔화할 것으로 보고있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1.0% 증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델타 변이가 수두만큼 전염력이 강하고 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고 진단했다. CDC는 델타 변이 때문에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세(war)가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CNBC에 출연해 공식적인 수치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훨씬 더 퍼져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5%로 반영됐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4포인트(3.05%) 오른 18.24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코스피는 40.33포인트(1.24%) 하락한 3,202.32에 마감했다. LG화학[051910](0.84%)과 포스코(2.09%) 가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63%), SK하이닉스[000660](-1.32%), 네이버[035420](-1.37%), 카카오[035720](-1.01%)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12.99포인트(1.24%) 내린 1,031.14에 종료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79%)과 에이치엘비(0.70%)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24%)와 카카오게임즈[293490](-4.81%), 셀트리온제약[068760](-3.20%), 펄어비스(-5.61%) 등은 내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11일 연속으로 올랐다. 8년 만에 최장 상승 기록을 또 세웠다. 비트코인 가격은 31일 한때 4만2390달러까지 올랐다. 5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가상화폐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갔을지 모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시장 분석 메모에서 "이번 주는 뭔가 느낌이 다르다"면서 가격 하락에 대한 "최대의 두려움은 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델타익스체인지의 판타즈 발라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 시각 현재 4만1520달러 내외이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상승세다. 아마존이 연내 비트코인(BTC) 결제를 도입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가상자산 시장이 출렁거렸다. 이후 아마존이 연내 비트코인 결제 도입을 부인하면서도 "진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연내 비트코인(BTC) 결제 채택 여부였다. 아마존이 이를 공식 부인하며 한때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지만 발표 내용 중 "진지한 검토를 하고 있다"는 부분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이 다시 자신감을 찾았다.

테슬라는 2분기 현재 13억달러(약 1조501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26일 실적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테슬라는 다만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인해 2300만달러(약 26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가상자산 관련 세미나인 'B 워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비트코인 채굴에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채굴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면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의 7월 수출액은 작년 7월보다 29.6% 늘어난 554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가장 많은 월 수출액이다. 종전 최고치인 2017년 9월 551억2천만 달러보다 3억2천만 달러 많다. 반도체는 110억 달러어치가 수출돼 최근 3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석유화학은 포장재·방역용품 등의 수요 급증으로 59.5% 증가하며 역대 2위 수출액을 기록했다. 일반기계도 주요국의 경기회복으로 건설·공작기계 등의 수출품이 선전하며 18.4% 증가했다.

뉴욕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급락하고 중국 증시도 '규제 공포'에 7월 한 달간 폭락했다. 내 개인 투자자들은 급락하는 중국 관련 ETF를 오히려 대거 사들였다. 개인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를 37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498개 ETF의 종목별 개인 순매수액으로는 6번째로 많다. 가장 크게 내린 KODEX China H 레버리지(H)도 개인은 같은 기간 114억원 순매수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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