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비트코인 가격 추적 목표로 하는 최초의 개방형으로
이미지 확대보기뮤추얼펀드인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프로펀드가 출범해 선물 계약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의 길을 제공한다. 미국 내 비트코인 가격 추적을 목표로 하는 최초의 개방형(오픈-엔드) 뮤추얼펀드 또는 상장지수 펀드로 최소 투자금액은 1000달러이며 수수료 면제 후 1.15%의 비용 비율이다.
이 펀드는 시카고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첫 달 선물 계약에 투자할 계획이다. 각 만료 계약의 수익을 다음 달 새 계약으로 넘기는 형태다.
예컨대 비트코인의 현물 가격이 3만 9750달러라고 하면 8월 말에 만료되는 비트코인의 첫 달 계약 비용은 3만 9850달러가 된다. 이 펀드는 계약 만료 시 비트코인 가격이 3만 9850달러를 넘으면 그 가격으로 계약을 사들이고 수익을 낸다. 계약 만료 시 가격이 낮아지면 펀드는 손해를 보게 된다. 각 계약이 만료되면 펀드는 수익금을 새로운 수익금으로 대체한다.
그렇다고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가격과 정확히 상관관계가 있는 손익 또는 손실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펀드의 실적은 비트코인의 현물가격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차이는 클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하루 24시간 거래되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몇 시간, 몇 분씩 지속되는 짧은 기간 내 가격 변화에 따라 선물계약으로 돈을 벌거나 잃을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루에 10% 이상 오를 수 있고 반대일 수도 있다.
뮤추얼펀드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GBTC), 오스프리 비트코인신탁(OBTC) 등 비트코인에 직접 노출되는 다른 유형의 투자 수단에 합류한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은 5만 달러, 오스프리는 2만 5000달러로 초기 최소 투자액이 더 높다.
또한 신탁은 교환이나 장외거래를 통해 거래되며, 기본 순자산가치에 프리미엄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다.
세금을 회피하는 한 가지 방법은 디지털 지갑이나 교환을 통해 비트코인을 사서 보유하는 것이다. 페이팔홀딩스, 스퀘어,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등 기업들이 그렇다. 브로커들은 이익을 보고 그들의 지위를 팔면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프로펀드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유일한 선택지로 남지는 않는다. 12개 이상의 펀드 회사들이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ETF 승인을 신청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뉴욕 멜론은행과 ETF 이전 및 기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비트코인 신탁을 ETF로 전환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프로펀드의 승인이 ETF를 비롯한 유사 상품의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다. 그리고 뮤추얼펀드는 금융 자문사들에게 고객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문을 열 수도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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