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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청년 창업인 대상 행복주택·창업공간 결합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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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청년 창업인 대상 행복주택·창업공간 결합공급

경기행복주택 청년 창업인 지원을 위해 주택과 창업공간 결합제공
자유창업인 6호,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 임대차계약 체결

경기행복주택 상가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행복주택 상가조감도.
GH(경기도시주택공사 사장 이헌욱)는 청년 창업인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주택 단지 내 사무공간과 상가를 활용하여 창업 또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행복주택과 창업공간을 결합하여 공급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H는 다산 지금A5 경기행복주택의 청년세대 중 일부를 자유 창업인, 전용상가 창업인, 온라인 창업인 세 가지 유형으로 모집했다.
6월 중 자유창업인 6호와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를 계약하였으며, 청년 중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인력에 대해 7호를 계약했다.

자유 창업인은 단지 내 상가에 설치되는 공유오피스 내에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전용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온라인 창업인은 정보통신업 창업을 위한 공용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전용상가 창업인은 근린생활시설 내 허용되는 업종을 창업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1개 호실을 제공받는다.

공유오피스 내에는 사무용 테이블, 의자, 서류함 등 기본적인 사무용 집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자는 제공받는 창업공간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여 사업자등록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80% 수준으로 하여 창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였다. 아울러 향후 창업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청년창업가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GH는 작년부터 공공임대상가에 대해 창업시기가 3년 미만일 경우 최대 30%의 임대료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등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청년 창업인 행복주택 우선공급이 청년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청년계층의 주거문제와 일자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의 혁신방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종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idwhdtlr78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