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15년역사 美디지털미디어 버즈피드, 스팩 합병 통한 상장 계획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비즈

공유
1

15년역사 美디지털미디어 버즈피드, 스팩 합병 통한 상장 계획

스팩인수 4분기중에 완료-스팩 시장가치 15억달러 평가

미국 뉴욕의 버즈피드 편집국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의 버즈피드 편집국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디지털미디어업체 버즈피드가 24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890 5번가 파트너스’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버즈피드의 스팩인수는 올해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팩회사의 시장가치는 15억달러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버즈피트는 1억5000만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레드우드 캐피탈 매너지먼트가 주도하는 투자자그룹이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또한 버즈피드는 스트리트웨어, 음악 및 문화를 전문으로 하는 콤플렉스 네트웍스를 허스트, 버라이즌 양사로부터 3억달러에 매수할 계획이다.

버스피드는 지난 2016년 컴캐스터산하 NBC유니버설로부터 2억달러의 출자를 받을 당시의 시장평가액은 17억달러였다.
890 5번가 파트너스는 올해 1월 기업공개(IPO)에서 2억8750만달러를 조달했다.

버즈피드는 조나 페레티 최고경영자(CEO)는 합병회사의 CEO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