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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9분 현재 상한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유진스팩6호 23.78%, 유진스팩6호 23.78%, 유아이디 23.12%, 카스 22.80%, KTH 21.74%, 하이제5호스팩 18.48%, 수성이노베이션 16.56%, 본느 15.06%, 코렌 13.77%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코렌, 하이제5호스팩은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상한가에서 밀리고 있다.
이 가운데 KTH는 합병승인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KTH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KT엠하우스와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이다. 신규 합병법인 출범으로 사명을 '주식회사 케이티알파(KT alpha)'로 변경한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사업, 영화 등 콘텐츠유통 사업,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방송 T커머스 채널 'K 쇼핑'을 오픈하여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 938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스팩4호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26일 장마감 이후 공시에서 삼성스팩 4호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7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스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에 엮이며 주가가 널뛰기하고 있다.
카스는 지난 18일 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시와 당사의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동기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친분관계는 없다"고 며 "과거 및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사의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카스는 1983년 4월 19일 설립되어 전자저울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매출 347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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