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고 매장은 웨스트 런던 엘링에 선보이며 향후 최대 30개점을 영국 전역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아마존이 지난 11월 기존 유통업체 몬순이 사용하던 상점가에 간판 설치 허가를 신청하면서 밝혀졌다. 아마존은 또 ‘노 라인, 노 체크아웃’을 포함한 여러 상표권 신청서를 영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이 상점은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물건을 선반에서 집어 들었을 때 추적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로그인하고 들어가 물건을 집어 들고 나갈 수 있다. 그런 다음 해당 품목 비용은 아마존과 연결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청구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