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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시장 확대 기대…주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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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시장 확대 기대…주가 기지개

셀트리온 주가는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6% 오른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셀트리온 주가는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6% 오른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자료=한국거래소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다. 유럽시장확대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6% 오른 3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셀트리온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3일 34만7500원에서 10일 33만2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휴미라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의 유럽판매허가 획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해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라는 비즈니스의 특성 상 매년 신규제품 출시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유럽에서 신규 출시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를 비롯 매년 신제품 출시를 예정해 주가가 조정 받을 때 저점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기대도 있다.
앞서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에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국내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Regdanvimab,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