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냅은 스냅챗에 증강현실 기능을 강화하는 방편으로 인수를 진행했다.
아리얼 AI는 2018년 구글, 페이스북 출신인 연구 과학자들이 런던에 설립한 업체다.
이아소나스 코키노스 최고경영자(CEO), 조지 파판드레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구글과 페이스북 출신이다.
아리얼 AI는 스냅 인수 전 투자자들로부터 110만 달러 자본을 끌어온 바 있다.
스냅은 아리얼 AI를 스냅챗의 증강현실 기능에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증강 현실은 현실 상황에 디지털 콘텐츠를 덧입히는 기술이다.
아리얼 AI는 이른바 '컴퓨터 비전'이라고 하는 분야에 집중해왔다. 컴퓨터 비전은 증강현실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다.
소비자들이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할 경우 이를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증강현실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식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