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조사회사 인터내셔날 데이터 오퍼레이션(IDC)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IoT 투자는 2024년까지 약 3000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성장률이 앞으로 5년간 1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차이나의 선임 마켓애널리스트인 조나단 륭(Jonathan Leung)은 “지난해 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업계에서 IoT 지출 삭감에 따라 IoT시장에 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은 경기회복의 길을 계속 밟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있어서 IoT의 중요한 역할과 시장의 혼란을 완화하는 능력을 파악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년간 시장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