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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CL 프리뷰) 4개 팀 모두에 기회 ‘죽음의 조’ B조 최종전 최후의 생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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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CL 프리뷰) 4개 팀 모두에 기회 ‘죽음의 조’ B조 최종전 최후의 생존자는?

한국시각 10일 새벽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4개 팀 모두에 16강 가능성이 열려있는 B조 경기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주목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10일 새벽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4개 팀 모두에 16강 가능성이 열려있는 B조 경기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주목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최종라운드 8경기가 한국시각 10일 새벽에 열린다. 여기에서는 A~D조의 최종라운드 ‘매치 프리뷰’를 소개한다.

■ A조=아틀레티코 뒷심 살려 16강행 이룰까?

전 라운드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전을 대거 휴식시킨 바이에른과 비기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그 결과 최종라운드에서는 잘츠부르크와 남은 16강 티켓 1장을 건 일대일 대결에 임하게 되었다.

아틀레티코는 앞서 바이에른전에선 호조를 유지하는 공격수 펠릭스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두로 올라섰던 바이에른이 미드필더 뮐러와 공격수 냐브리 등을 투입해 온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비겼다. 승리가 없는 경기가 계속되며 조별리그 돌파가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으로 승리한 바야돌리전에서 공격수 수아레스가 코로나 양성에서 복귀한 것은 호재다. 무승부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국면에 있는 잘츠부르크전을 극복해 극적으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한편 잘츠부르크는 전 라운드 로코모티프전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장식했다. 조3위로 부상하며 최종라운드에 대역전 16강 진출의 희망을 걸고 있는 가운데 로코모티프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해 벤치에 들어왔지만, 출장 기회가 없었던 일본 대표 오쿠카와에게도 출장 기회가 찾아올지도 주목된다.

◇ 5라운드 종료 시점 순위표

1) 바이에른 뮌헨(승점 13) *16강 진출 확정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점 6)

3) 잘츠부르크 (승점 4)

4)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승점 3)

■ B조=16강 진출 안갯 속 ‘죽음의 조’ 생존자는?

전 라운드는 보루시아 MG와 레알 마드리드에 16강 조기 돌파 가능성이 있었지만, 샤흐타르와 인테르가 각각 승리함에 따라 4팀 모두가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죽음의 조’가 되면서 대혼전 속에 최종라운드를 맞았다.

우선 함께 승리하면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샤흐타르에게 어이없게 두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확정하지 못했다. 최근 세비야전에서 집중적인 수비를 보이며 클린시트를 만들며 보루시아 MG전에 힘을 실어줬다. 주말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전을 앞둔 빡빡한 일정이지만 이 연전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에 맞서는 보루시아MG는 앞선 인테르전에서 2-3까지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지만, 1골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무승부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살려 특유의 역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키고 싶다.

전 라운드 보루시아 MG전 승리와 레알 마드리드의 패전으로 단숨에 16강 진출 가능성이 열린 최하위 인테르는 무조건 승리한 뒤 보루시아 MG가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는 것이 돌파의 조건이 되는 가운데 최근 공식전 3연승의 여세를 몰아 꼴찌에서 대역전 16강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반면 샤흐타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2-0으로 완승하며 조2위로 부상한 가운데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비겨도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MG에 이기면 탈락하기 때문에 샤흐타르 역시 승리가 필수적이다. 앞서갈 것이 예상되는 인테르를 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전을 방불케 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 5라운드 종료 시점 순위표

1) 보루시아 MG (승점8)

2) 샤프탈 (승점7)

3) 레알 마드리드 (승점7)

4) 인텔 (승점 5)

■ C조=16강 조기 확정으로 유로파행 3위 다툼 눈길

전 라운드에는 포르투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에 비기면서 조별리그 돌파를 확정했다. 맨시티 역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선두를 확정했다. 이번에 맞는 최종라운드에서는 맨시티는 유로파리그(EL)로 갈 수 있는 3위의 자리를 목표로 하는 마르세유와 대전한다.

전 라운드 올림피아코스전 승리로 불명예스러운 챔피언스리그 ‘워스트’ 기록인 13연패를 끊은 마르세유. 최종라운드에서는 3위 올림피아코스의 결과를 웃돌 수 있으면 3위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할 수 있지만, 강력 공격진을 보유한 맨시티를 잡을 수 있을까. 또 전 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출전 기회가 없었던 일본인 미드필더 나카지마에게 출전 기회가 올지도 관심사다.

◇ 5라운드 종료 시점 순위표

1) 맨체스터 시티 (승점 13) *16강 진출 확정

2) 포르투 (승점 10) *16강 진출 확정

3) 올림피아코스 (승점 3)

4) 마르세유 (승점 3)

■ D조= 3위 아약스, 2위 아탈란타 누가 웃을까?

앞선 라운드에서 아약스를 1-0으로 완파한 리버풀이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아탈란타가 미트윌란과 비기며 2위로 부상해 최종라운드를 맞고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아탈란타와 3위로 밀린 아약스가 16강 진출을 위한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을 벌인다.

승리로 역전 돌파를 노리고 있는 아약스는 앞선 리버풀전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면서도 골 결정력이 부족해 아쉽게 패했다. 그리고 최근 에레디비지 리그 트벤테전에서도 1-2로 져 공식전 2연패 중으로 맥이 풀리지만 홈의 어드밴티지를 살릴 수 있을까.

이에 맞서는 아탈란타는 미트윌란 전에서는 밀리는 경기에도 어떻게든 무승부로 끌고 가 조2위 부상에 성공했다. 무승부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조건에서 총공세를 펼칠 것이 예상되는 아약스를 특유의 대인 방어로 막고 강력한 공격진의 골을 기대하고 싶다.

◇ 5라운드 종료 시점 순위표

1) 리버풀 (승점 12) *16강 진출 확정

2) 아탈란타 (승점 8)

3) 아약스 (승점 7)

4) 미트윌란 (승점 1)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