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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이준기, 문채원 주연 드라마 ‘악의 꽃’ ‘Mnet Smart’ 통해 일본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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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이준기, 문채원 주연 드라마 ‘악의 꽃’ ‘Mnet Smart’ 통해 일본서 첫 방송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서비스 ‘Mnet Smart’를 통해 방영이 결정된 드라마 ‘악의 꽃’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서비스 ‘Mnet Smart’를 통해 방영이 결정된 드라마 ‘악의 꽃’ 포스터.

배우 이준기가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신작 ‘악의 꽃’이 2021년 1월 한국의 예능채널 ‘Mnet’이 100% 출자한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전달 서비스 ‘Mnet Smart’를 통해 일본 최초로 방송되는 것이 결정됐다.

이 작품은 신분을 감추고 이름을 바꾼 남자와 그 과거를 추적하는 아내의 이야기. ‘무법 변호사’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준기가 과거를 숨기고 백희성으로 살아가는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도현수로 출연하며, 온화한 백희성과 냉혹한 도현수 두 상반된 얼굴을 가진 역할을 열연했다.

형사로서 사랑하는 남편의 과거를 쫓게 되는 아내 차지원은 ‘계룡 선녀전’ ‘굿 닥터’의 주인공 배우 문채원이 역을 맡았다.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도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는 부부역에 도전해 단란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로서의 긴장감도 보여준다. 사랑하는 남편의 과거를 알았을 때 형사인 아내는 어떠한 결정을 하는 것인가--?

이 작품의 줄거리는 집안일과 육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가정적인 남자 백희성(이준기)은 형사인 아내 차지원(문채원)과 딸 등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이는 하필 주간지 기자 김무진(서현우)에게 남편이 운영하는 공방을 소개하게 된다. 무진이 공방을 찾자 그곳에 있던 사람은 18년 전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도현수였다. 정체를 숨기고 희성으로 살아온 현수는 자신의 과거를 아는 무진을 공방 지하실에 감금하는데...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