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홈쇼핑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2분에 한 대 이상 꼴로 판매되며 락앤락의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또 락앤락은 진공쌀통에 업계 최초로 일체형 진공 스위치를 도입해 진공과 해제를 간편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20㎏ 대용량과 10㎏ 소용량 2종으로 마련돼 있어, 1~2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족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쌀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시상식인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원 락앤락 개발4팀 팀장은 “주방 소형가전이 단시간 내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건 이례적이다.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다”라면서 “주방 소형가전 시장에서 자사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