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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E2오픈, SPAC 통한 우회상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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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E2오픈, SPAC 통한 우회상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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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E2오픈이 상장을 위한 특수목적 합병법인(SPAC)을 통한 우회상장 협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주가가 오르기 전 낮은 가격으로 사들일 수 있는 기업공개 종목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보도에 따르면 E2오픈은 현재 SPAC인 CC 뉴버거 프린시펄 홀딩스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E2오픈의 기업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25억 달러 이상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식통은 합의 발표가 이르면 14일 중에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언제든 합의는 불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2오픈은 현재 사모펀드인 인사이트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2억7300만 달러에 E2오픈을 사들였다.

CC 뉴버거 I의 주가는 이날 E2오픈 합병 소식에 상승폭이 최대 10.7%에 이르렀지만 이후 상승폭을 좁혀 결국 전일비 3.2% 상승한 10.53달러에 마감했다.

SPAC를 통한 우회상장은 코로나19 이후 인기를 끄는 상장 방식이다.

투자은행을 끼고 신주공모에 나서는 전통적인 기업공개(IPO)도 여전히 인기지만 우회상장이 점점 힘을 받고 있다.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 온라인 스포츠 도박 사이트 드래프트킹 등이 SPAC를 통해 우회상장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가 있는 E2오픈은 기업들이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다.

매출은 2015년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