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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후 고용 늘어난 3대 분야는?…보건·안전·기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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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후 고용 늘어난 3대 분야는?…보건·안전·기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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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 후 급격한 일자리 변화로 프리랜서, 건강전문가 등의 채용이 늘고 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진 가운데 3개 분야에서 고용이 증가했다고 비즈니스 리더들은 5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컴퍼니는 코로나19 사태 후 보고서에서 미국, 호주, 중국, 인도,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800명의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대유행 이후 채용을 늘릴 계획을 조사했는데 대부분의 채용 우선순위는 보건 및 안전, 기술 분야라고 응답했다.

5명 중 4명(83%)이 넘는 고용주들이 이번 발병으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건강과 안전 분야에 대한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중 최고 직위에는 현장 사회적 거리두기 설정 또는 방역 모니터(73%)와 인력 보건 및 안전 운영자(48%)가 포함됐다.

하지만 맥킨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점점 더 많은 수의 역할들이 자동화되거나 로봇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68%)이 기술 및 자동화 전문 인력 충원이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그 안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전문 분야는 자동화·인공지능(35%), 디지털 고객 경험(26%), 사물인터넷(24%), 클라우드(19%) 등이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몇 달간 급속한 디지털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의 85%가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67%가 위기로 인해 자동화 및 AI를 촉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거의 절반(45%)의 임원들이 디지털 학습과 민첩한 근무 방식을 위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여기에는 민첩한 업무(32%), 디지털 학습 및 교육(14%), HR 디지털 및 원격 채용(13%)과 관련된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 환경 변화로 계약직 및 프리랜서 노동자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데, 10명 중 7명(70%)의 임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결과로 향후 2년 이내에 현장에 하청업체와 임시직 근로자를 더 많이 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필요한 직업 기술에 대해 보고서는 "전염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경제가 언제 회복될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고용주들이 장기 고용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는 특히 심각한 타격을 입은 서비스직 및 의료 분야에서 존재했다고 밝혔다.

원격 근무의 지속적인 증가는 경영진의 인식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전 세계적으로 전체 임원의 15%가 앞으로 1주일에 2일 이상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거의 두 배(8%)에 달하는 것이다.

나라마다 고용희망자가 달라졌지만 영국과 독일(20%)이 더 많이 기울었고 중국(4%)도 더 낮아졌다. 한편, 원격 근무 정책을 주 2일 이상으로 연장하는 것은 고용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져 7%에 불과했다.

원격 업무는 특히 트위터와 모건스탠리 등 기술 금융 보험 분야의 기업들이 장기적 원격 작업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60% 이상이 원격으로 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개발 국가에서는 원격으로 일할 수 없는 노동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점진적인 변화는 앞으로 더 큰 인력 이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며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고, "혁신은 역사적으로 노동자와 인류에게 이익이 되는 변화를 주도해왔고, 새로운 직장 트렌드는 더 넓은 웰빙 라이프를 가져올 더 큰 생산성을 약속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