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식물 기반 뉴스'(Plant Based News)는 27일(현지 시간) 빅토리아 베컴이 28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식물을 기반으로 한 비건 보조제를 보여주면서 동물성이 없는 비건 식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한 빅토리아 베컴은 286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이다. 빅토리아 베컴은 SNS에 '프리미엄' 보충제 브랜드인 '푸오리'(Puori)에 대해 소개했다.
그녀는 팬들에게 그 브랜드는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내가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그녀의 남편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3개월 동안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발표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 CF의 현 회장이자 공동 운영자인 데이비드 베컴은 예전에는 지금처럼 식단을 바꾼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이는 '쉽지 않지만 실제로 즐거운'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6440만 명에게 버섯을 곁들인 애호박 요리, 블루치즈를 곁들인 가지, 망고와 아보카도 엔트리(전채 요리), 병아리콩 샐러드, 야채스프, 훈제 수박, 고구마 등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매체는 마지막으로 빅토리아가 복용하는 콜라겐 파우더 보충제가 채식주의자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추가하기 위해 업데이트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