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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LED시장 변화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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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LED시장 변화의 핵심

유안타증권 LED시장 지각변동 예상...사파이어 웨이퍼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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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는 LED칩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 IT기기용 TSP(Touch Screen Panel) 생산업체다.

과거 수년간 중국산 저가제품으로 인한 사파이어 웨이퍼에 대한 경쟁이 심화됐다. Y-OCTA 적용으로 인한 TSP 수요 감소 등으로 매출 축소와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으나, 2021년부터 두 사업부문 모두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 김광진 애널리스트는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LED시장의 변화 속에서 주목해야할 업체라고 소개했다. 유안타증권은 그 중에서도 LED 시장에서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파이어 웨이퍼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현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률) 11.0배에서 거래 중으로 미니 LED→QNED→마이크로 LED로의 LED시장 대변화 속 핵심 수혜주로서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 기술 변화 과정에서 재평가 될 전망이다. 2021년부터 주요 IT업체들이 일제히 미니 LED를 상위 트림적용 기술로 채택함에 따라 LED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2021년 삼성전자는 200만~300만대 수준의 미니 LED TV 모델을, 애플은 아이패드/맥북/아이맥에서 총 6개의 미니 LED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니 LED는 8K TV 기준 1만2000~1만5000개, 4K 기준 5000~6000개의 칩을 탑재한다. 일반 LED TV 대비 10배 이상이다.

미니 LED칩의 크기는 200μm 기준으로 기존 LED칩 대비 1/9 수준이다. 제조공정 미세화로 공정 난이도가 상승했으나. 수율 확보를 위해 품질 특성 우수한 High-end 사파이어 웨이퍼 수요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반도체 시장과 유사하게 대형화(4인치→6인치)가 진행됐다.

그러나 공급업체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일진디스플의 사파이어 웨이퍼 부문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 또한 미니 LED는 과도기적 기술로 QNED, 마이크로 LED로 기술 진보하는 과정에서 동사의 사업가치가 지속 부각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SP(Touch Screen Panel) 계륵에서 성장동력으로 진화중이며 내년 전사 실적은 146% 성장할 전망이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2233억원(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 영업이익 123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2년만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사파이어 웨이퍼의 실적 개선과 함께 TSP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태블릿 시장 외 명확한 매출처를 확보하지 못해 고전했으나, 최근 전장 디스플레이가 노트북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1년 부터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장 디스플레이향은 2020년 100억원에서 2021년 300억원, 노트북향은 2020년 130억원에서 2021년 1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터치스크린 패널, LED 사파이어웨이퍼 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터치스크린 현금인출기, 산업장비용 패널에서 게임기, 핸드폰, 태블릿PC 등으로 사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LED 휴대폰, 키보드 등에서 노트븍, TV 등으로 사용영역 확대되면서 최근 조명업계가 LED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경기변동과 관련 IT 업계 스마트폰, 태블릿 PC 판매 등 국내외 IT업계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터치 스크린 패널 : 휴대폰, 태블릿 PC 등에 이용 (매출 비중 84.5%) ▷LED 소재(사파이어 웨이퍼 LED 기판 등에 이용 매출 비중 15.4%)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허진규(25.11%), 일진머티리얼즈(12.41%), 일진유니스코(3.83%), 기타(4.52%) 등으로 합계 45.87%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원재료는 윈도우(글래스) : 수입, ITO 필름 : 수입, FPC : 내수, 사파이어 잉곳 : 내수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 PC 사업 호조 , 고객사 다변화, LED 시장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재무건전성은 매우위험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78%, 유동비율 36%,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47%,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이익 적자였다.

일진디스플레이(코스피 020760 ILJIN DISPLAY CO.,LTD.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전기,전자 | KSIC-10 : 액정 표시장치 제조업)의 최고경영권은 심인수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일진다이아몬드였다. 설립일은 1994년 4월 1일, 상장일은 2002년 1월9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364명이다.

일진디스플레이 본사 소재지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157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산업은행 청주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패널,LT(리튬탄탈에이트)웨이퍼,분말야금제품(초고압용공구),보석다이아몬드 제조,판매/종합건설 등으로 구성된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주력사업은 터치스크린패널이다. 동사는 음성 공장과 평택공장을 두고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휴대폰·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터치스크린패널을 공급중이다. 주력사업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터치패널사업부다. 동 사업부문과의 관련한 주요 거래선은 삼성전자다.

한편, 2008년 에이터치 인수를 통해 터치패널 사업을 개시했다. 2009년 10월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협력업체 등록 후 2010년 11월 휴대폰용 터치패널 납품을 개시햇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큰 폭의 외형 축소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COVID-19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과 가동률 하락이 진행됐다. LED 업황 부진 등으로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대폭 축소됐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매출액을 상회하는 원가구조로 인해 적자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 가중으로 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확대됐다. 전방 스마트폰 산업의 수요 회복과 중형 디스플레이용 신규 TSP의 매출 가시화, TV용 LED 수요 증가 등으로 외형 회복이 일부 가능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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