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아태지역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방식을 전면 탈피했다.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세미나, 출장 등을 전면 재 검토하고 파트너 모집, 계약, 수주, 기술지원 등 업무를 온라인으로 시스템화 했다. 해외 파트너 기술교육은 주 1회 웨비나로 진행했으며 교육, 데모 시연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의 질을 높였다.
이 결과로 지니언스는 태국 생명보험회사, 인도네시아 MRO기업 및 보험회사, 대만 기계정밀회사, 필리핀 국가 소유 전력망 공급 기업에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
전력망 운영 및 유지보수, 에너지 전송 시스템 운영 및 개발에 필요한 모든 IP 단말의 관리(IPAM)를 위해 필리핀 전역에 위치한 100여개 지사(Branch)에 '지니안 NAC'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지니안 NAC'가 IPAM에서 한발 나아가 MAC과 IP뿐 아니라 사용자까지 식별, 인증, 통제가 가능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1600여개 고객사 확보, 가트너 및 프로스트 앤 설리번 보고서 등재, 안정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기술지원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주 전 과정이 온라인형태로 진행됐다.
'지니언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용자나 다양한 기기를 식별, 인증, 통제 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 제품으로, ▲IT/OT에 특화된 단말 식별 및 탐지 기술 DPI (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존 인프라의 추가 설정 없이 자동으로 신속한 설치 ▲다 계층 동적 제어 ▲노드 그룹핑 제로 트러스트 ▲타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NAC as a Service 형태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형권 지니언스 해외사업부 이사는 "지니언스 NAC 제품의 우수성은 기본이고 해외까지 온라인으로 기술지원 하는 체계는 다른 보안벤더와 다른 차별적 강점이다"며 "언택트 환경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라인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