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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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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개선 예상

한투증권 OLED 소재 수요 강세 전환에 따른 이익증가 모멘텀 진행중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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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는 결국 답은 OLED였다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개선이 예상된다. 매수 추천은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종전보다 19% 상향조정했다.

무엇보다 주가를 이끄는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의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추천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이녹스 첨단소재의 OLED 소재 수요 강세 전환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멘텀을 투자 판단에 주요 내용으로 제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135억원)를 웃돌 전망이다. 2021년 EPS에 적용한 목표 PER을 기존 13배에서 작년 12MF PER 평균인 15배로 올렸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적자를 본 광저우 OLED 봉지재 사업이 예상보다 빨리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정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개선을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수요가 크게 줄은 OLED 패널은 하반기 업황 개선폭이 LCD보다 클 전망이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도 있다. 매수 추천한다.

OLED 업황 회복이 이익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컸다. 하반기 중소형 및 대형 OLED 소재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이녹스첨단소재 광저우 법인 가동률이 가파르게 상승해 3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한 15.0%를 예상한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양산 시작과 OLED TV 세트 수요 회복이 겹치기 때문이다.

고객사의 OLED 라인 추가 가동으로 4분기까지도 이익 증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하반기 대형 OLED 봉지재 매출액은 6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형 OLED 소재는 아이폰 Y-OCTA OLED 패널향 소재 매출액 증가가 3분기중 나타날 전망이다. 하반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감소폭도 상반기 17%대비 축소된 7%로 예상돼 삼성디스플레이 OLED 및 삼성전자향 소재 매출액 회복도 예상된다.

한투증권은 물 오른 OLED 소재 사업에서 이익 성장 신호탄이 발사됐다고 평가했다. OLED 소재 매출액은 올해 1699억원(전년동기 대비 21% 성장 ), 2021년 내 2097억원(전년동기 대비 23% 증가)으로 추정돼 전사 매출액과 이익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두 OLED 고객사 내 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면서 2021년 TV와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패널 탑재율 상승도 예상돼 성장성이 확보됐다. 전사 영업이익은 내년 515억원으로 올해(417억원)보다 23% 증가할 것이다. 3분기 이익 증가가 내년 이익 성장 신호탄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B(연성인쇄회로기판) 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사업환경은 ▷ FPCB소재 :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를 넘어 용도가 다양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 반도체 패키징 소재 : 반도체 소재는 해외 1~2개 업체가 독점공급 중으로 국산화 요구가 커지고 있고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들의 OLED 제품 투자가 증가하고, 기존 LCD 패널 시장은 위축될 전망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경기변동과 관련 FPCB소재는 전방산업이 주로 고가의 전자제품이므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이며, 반도체 패키징 소재는 반도체 산업의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는 패널업체들의 투자 시기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편이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주요제품은 FPCB소재 (55%), 반도체 패키징 소재 (14%),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3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PI Film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원재료를 대부분 해외에서 조달해와 환율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존재해와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고, 부채비율 94%, 유동비율 145%,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35%, 이자보상배율 2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PKG용 제품 다각화가 검토중이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이녹스(24.91%), 장경호(4.57%), 박정진(3.6%), 기타(0.35%) 등으로 합계 33.43%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설립일은 2017년 6월 1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7월10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645명이다. 동사의 본사 소재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밸리로 17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수출입은행(경기지역본부)으로 주요품목은 전자부품, 테이프, 필름 제조 등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