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기대...주가 훨훨

수젠텍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젠텍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44%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엿새째 오름세다.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성능 재평가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 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의 목적이다.
수젠텍은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IgM/IgG'가 미국 내 성능 평가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의 임상(민감도 94%, 특이도 98%) 결과보다 더 우수수준이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월 생산능력(CAPA) 800만 개가 풀가동돼 3분기는 2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며 “수주잔고는 7월까지 확보됐으며 선수금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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