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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모더나 지고 화이자 뜨고, 제약바이오 관련주 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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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백신 모더나 지고 화이자 뜨고, 제약바이오 관련주 판도 변화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코로나백신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엔테크↑ 가 뜨고 모더나↓는 휘청이고 있다.

2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의 두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60명의 지원자 중 두 차례 백신을 복용한 접종군에서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이 조사는 일전 미국에서 진행한 첫번째 초기 시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의 효험을 증명하기 위해 이달 말 3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

또 영국 에서는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칸시노 생물 주식회사 역시 자신들이 개발한 백신이 대부분의 피실험자에게서 안전하게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공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후보가 개발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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