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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루티 스즈키, 연료펌프 결함으로 인도에서 웨건R과 발레노 13만4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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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루티 스즈키, 연료펌프 결함으로 인도에서 웨건R과 발레노 13만4000대 리콜

마루티 스즈키가 연료펌프 결함 문제로 인도에서 웨건R과 발레노 해치백 13만4885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마루티 스즈키가 연료펌프 결함 문제로 인도에서 웨건R과 발레노 해치백 13만4885대의 리콜을 발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마루티 스즈키가 16일(현지시간) 연료펌프 결함 문제로 인도에서 웨건R과 발레노 해치백 13만4885대의 리콜을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인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다. 리콜은 마루티 스즈키 웨건R 해치백 5만663대, 발레노 7만8222대 등이다. 자동차 회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의 마루티와 일본 스즈키의 합작사로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마루티 스즈키는 리콜 대상 웨건R 모델은 1.0리터 엔진과 함께 나왔으며 2018년 11월 15일에서 2019년 10월 15일 사이에 만들어져 출하된 제품들이라고 전했다. 또 발레노 리콜 모델은 가솔린차로 2019년 1월 8일부터 11월 4일 사이에 제조됐다.
마루티 스즈키는 공식 발표를 통해 "회사가 해당 차량을 검사하고 결함 부품을 무상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캠페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웨건R과 발레노 해치백의 소유주들이 마루티 스즈키 공인 대리점에서 적절한 시기에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차량 소유주들은 회사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리콜의 대상이 되는지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