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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지엔원에너지 : 본격화할 그린 뉴딜 직수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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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지엔원에너지 : 본격화할 그린 뉴딜 직수혜 기업

2002년 설립 2006년 신재생에너지업계 지열냉난방전문기업

IBK투자증권 이건재 애널리스트는 지엔원에너지에 대해 본격화할 그린뉴딜의 직수혜를 입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사는 사업환경이 변화중이다. 동사는 2002년 설립되어 2006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후 14년간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COVID-19이후 정부가 정책적 드라이브를 거는 그린 뉴딜 정책 중 동사가 공급하는 지열, 수열 냉난방시스템이 수자원 공사의 전폭적 지지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엔원에너지는 지열과 수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엔원에너지는 국내 지열냉난방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 수주 레퍼런스로 서울시 신청사, 제2롯데타워, 한국전력 신사옥, 네이버 제2사옥, 경북 도청사와 같은 규모가 큰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건물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비율을 2012년 10% → 2020년 30%로 상향 시킴. 서울시는 녹색 건축물 설계 기준 조례를 통해 신규로 건설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14%까지 신쟁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건설되는 아파트단지 대부분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며 태양광 패널만으론 설치 비율을 충족시킬 수 없어 동사가 공급하는 지,수열 냉난방 시스템 적용이 민간 분야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엔원에너지는 IDC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다. 동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보다 초기비용이 적게 들고 효과적인 수열 냉난방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이미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IDC센터 운영에서 서버실 냉방을 위한 에너지 사용이 전체 사용에너지의 25% 수준인 점을 고려했을때 동사가 공급하는 지열-수열 냉난방 시스템은 가장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 초입구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