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이후 정부가 정책적 드라이브를 거는 그린 뉴딜 정책 중 동사가 공급하는 지열, 수열 냉난방시스템이 수자원 공사의 전폭적 지지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엔원에너지는 지열과 수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건물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비율을 2012년 10% → 2020년 30%로 상향 시킴. 서울시는 녹색 건축물 설계 기준 조례를 통해 신규로 건설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14%까지 신쟁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서울시에 건설되는 아파트단지 대부분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며 태양광 패널만으론 설치 비율을 충족시킬 수 없어 동사가 공급하는 지,수열 냉난방 시스템 적용이 민간 분야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엔원에너지는 IDC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다. 동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보다 초기비용이 적게 들고 효과적인 수열 냉난방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이미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IDC센터 운영에서 서버실 냉방을 위한 에너지 사용이 전체 사용에너지의 25% 수준인 점을 고려했을때 동사가 공급하는 지열-수열 냉난방 시스템은 가장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 초입구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