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텐센트는 동남아시아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아이플릭스의 국제적이고도 지역적인 특색을 가진 콘텐츠, 기술 및 리소스를 통해 태국에서 출시한 위티비(WeTV)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텐센트의 인수 규모가 "수천만 달러"에 다를 것으로 전했다.
중국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는 3월 말 기준 1억1000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기록했다.
위티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넷플릭스(Netflix)와 중국 영상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