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는 최근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코치)들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상코칭과 e상상코칭 코치들이 얼마 전 보건복지부 헌혈 보유량 주의단계 소식을 접하고 헌혈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현재 혈액 보유량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크게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헌혈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정부 당국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헌혈가능 인구(만16~69세) 대비 헌혈자 비율은 △2017년 7.4% △2018년 7.3% △2019년 7.1%로 3년 연속 감소세다.
이에 따라 이들 코치들은 자율적으로 헌혈에 나선 후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기업과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화세상에듀코가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헌혈에 적극 나서 ‘나눔’과 ‘공존’을 중요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