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은은 다음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이미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국내에선 지인과 친인척들만 초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한다.
강서은은 지난 3월25일 KBS에서 퇴사했다. 퇴사 전까지 장기 휴직 중이었던 강서은은 이 기간에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지난달 29일 손 상무의 부친인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이 강서은에게 주식 5000주를 증여한 사실을 공시했다. 손원락 상무는 손경호 회장의 외동아들이자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다. 경동그룹 지주회사 격인 경동홀딩스 최대주주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