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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코백 판매 등 친환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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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에코백 판매 등 친환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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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에코백 판매, 나무 소재 플레이트의 친환경 카드 출시 등 친환경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환경보호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환경친화적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카드사들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에코백 판매, 나무 소재 플레이트의 친환경 카드 출시 등 친환경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 결제 시 5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충전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BC그린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이후 해당 멤버십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과정 없이 전국 19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30만 원, 60만 원 이상)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까지 제공된다. 행사 대상 충전소는 BC카드·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BGF리테일과 ‘24365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한정 판매했다.
‘24365 친환경 에코백’은 지구의 날인 지난달 22일 오전 10시부터 ‘포켓 CU’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됐으며 가격은 1000원이다.

이번 에코백 제작은 삼성카드 ‘숫자카드 V4’ 출시를 기념해 ‘24시간 365일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생활’의 의미를 담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휴사들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에코백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된 섬유를 활용한 소재로 제작돼 제품 자체로 환경보호의 의미가 있다.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카드 Deep ECO(딥에코)’를 판매 중이다.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카드 플레이트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나무 재질로 제작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될 때의 환경 영향도 최소화했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딥에코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1%가 에코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전월 실적 조건·한도 없이 적립되며, 1000점 이상 적립 시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재)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종이 명세서 대신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은 에코 기부 포인트 3000점을 최초 1회 적립받을 수 있다.

캐시백 서비스에도 환경보호 철학을 담았다.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전기차 충전요금도 5%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