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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정부, 코로나 직격탄 맞은 브리티시 에어웨이 등 항공사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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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국 정부, 코로나 직격탄 맞은 브리티시 에어웨이 등 항공사 지분 매입

영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항공사 및 기타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항공사 및 기타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영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와 기타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영국 정부가 결국 개인투자자에게 되팔리게 될 주식에 대한 대가로 영국 IAG그룹 소유의 브리티시에어웨이(British Airways)를 포함한 회사들에 수십억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업계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은 330억 파운드(약 46조 원) 규모의 정부 보증 대출 계획으로는 '경제 쇼크'를 겪는 기업들에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없다는 경고를 받은 후에 나왔다.

그랜트 샤프스(Grant Shapps) 영국 교통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가 업계를 지원할 수있는 방안에 대해 주요 공항과 항공사와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국 누적 확진자수는 3983명, 사망자는 177명을 기록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