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파이낸스는 19일(현지시간) 커넥츠 Q&A가 정식 버전 출시 전부터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커넥츠 Q&A는 AI 기반의 숙제 해결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학생이 문제나 숙제를 캡처해 업로드하면 커넥츠 Q&A는 5초 이내에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답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을 위해 전문가와 일대일 채팅이나 전문가로부터 15초 분량의 동영상 답변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전문가 맞춤형 조언을 위해 전문가와 일대일 음성통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기도 한다.
ST유니타스는 지난 2017년 미국의 유명 교육기관인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를 인수한 뒤 세계 시장에 첫 발을 내디었다.
지난해 커넥츠 Q&A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이런 인상적인 결과를 도출한 것은 ST유니타스의 첨단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ST유니타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윤성혁 대표는 “1%의 소수가 누리는 삶의 기회를 소외된 99%의 사람과 함께 누리고 싶다”며 “영어권 시장을 비롯해 베타 버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정식 버전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ST유니타스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 전통 교육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목표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2017년 프린스턴 리뷰를 인수한 이후로 글로벌 교육 기업이 되기 위해 세계 에듀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ST유니타스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