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리테일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며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 상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디자이너 전문 인력, 인턴 파견 △프로토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강남지역 공유오피스 △다양한 분야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체험전시 공간 등 약 10개월 간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선정기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전문성, 인프라 등 기대 사업 초기 역량을 키우고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