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토커피, 공식 서포터즈 1기 발대식 성료…50:1 경쟁률 뚫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에서 첫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달 30일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서포터즈로 선정된 12명의 서포터즈는 약 2달 동안 셀렉토커피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셀렉토커피는 이번 2020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셀렉토커피 창립 이래 처음 뽑은 제1기 서포터즈로 모집 기간 600여 명의 접수자가 몰렸을 만큼 큰 화제를 모으며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12명의 서포터즈는 지난 12월 30일 발대식을 진행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들은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콘텐츠 미션을 수행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미스터리 쇼퍼로도 분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해당 활동에 필요한 셀렉토커피 MD, 모바일 상품권 등은 전부 셀렉토커피 본사가 지급한다.

또 셀렉토커피 측은 서포터즈들에게 커피 전문기업으로서 노하우를 총동원해 무상 커피 교육과 바리스타 실습도 제공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들 모두 평소 카페와 셀렉토커피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였던 만큼 전문적으로 커피 교육을 이수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여준 서포터즈는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해 셀렉토커피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창업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발대식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벌써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비치며, “우수 서포터즈 선정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셀렉토커피의 관계자는 “셀렉토커피 공식 서포터즈 선발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달 동안 셀렉토커피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제1기 공식 서포터즈와 함께 자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비자의 취향에 더 최적화된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