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인 황 대표를 비롯해 최우수상 진원온원 이진영 대표와 비욘드푸드랩 정선영 대표 등 수상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우수상은 김연진 일등인터내셔널 대표, 안은희 화이트스캔 대표, 정하윤 힌터 대표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인 신한은행장상은 최지수 엘씨벤쳐스 대표, 구도영 투미유 대표가, 우리은행장상은 이소영 지텍 대표와 조서윤 JHK 메디컬 사이언스 대표가 안았다, 특별상인 기업은행장상은 임지원 듀이 대표, 김현정 에스엠디솔루션 대표가 받았다.
이밖에 양채윤 리프타일 대표 등 18팀에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상 경진대회로, 총 20회에 걸쳐 우수 여성창업자 244팀을 발굴해 포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모두 1147팀이 참가해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총 30팀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포상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여성전용 창업보육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투자유치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