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렛츠고 디지탈 등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장자리가 접히는 TV패널 새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LG전자의 이 같은 스마트TV는 미국특허청(USPTO)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LG전자는 모두 6가지 종류의 TV패널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3가지는 화면의 좌우부분이 접히며 나머지 3가지모델은 상하로 접힌다. 모등에 따라 접히는 부분이 비교적 작거나 반대로 거의 90도로 접히는 경우도 있다.
TV가 화면 주위에 매우 넓거나 좁은 프레임을 가질 수 있으며 화면이 옆으로 기울지는 않는다.
이 패널의 프로토 타입은 내년 1월 7~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시연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