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도 미래의 스마트폰에서 전면 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곧 대량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지난 9월 30일 중국 특허청(CNIPA)에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듀얼 전면 카메라를 보여주는 기술로 삼성전자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제대로 구현하면 몇 년 안에 노치식이나 개폐식 카메라 또는 기타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우리의 언더 스크린 카메라 기술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수년간 먼 길을 갈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삼성과 샤오미 같은 제조업체는 참신한 이 기술을 미드 레인지 핸드셋에 도입한 다음 더 비싼 모델로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