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 지방법원에도 아반스트레이트 코리아를 상대로 특허번호 1230754, 1296484, 0762054에 대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퓨전 공정은 열과 치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얇고 가볍고 플렉시블한 무결점 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코닝의 핵심 기술로, 대표 제품인 고릴라 글래스 제작에도 사용된다.
아반스트레이트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유리기판 제조사다. 한국법인은 2002년 평택에 설립해 LCD용 유리기판을 생산한다.
지난 2017년 12월 인도 석유가스기업 케언인디아 홀딩스(Cairn India Holdings)가 아반스트레이트 지분 51%를 1억5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케언 인디아는 인도 베단타 그룹 계열사다. 인도 현지에 LCD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아반스트레이트를 인수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