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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밀란, 아프리카 MVP 출신 알제리 대표 베나세르 엠폴리서 영입 중원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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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밀란, 아프리카 MVP 출신 알제리 대표 베나세르 엠폴리서 영입 중원 보강

이스마엘 베나세르.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마엘 베나세르.


AC 밀란은 4일(현지시간) 엠폴리에 소속된 알제리 대표 MF 이스마엘 베나세르를 완전이적을 통해 영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밀란의 발표에 따르면 계약 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1,600만유로(약 213억1,888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현재 21세의 베나세르는 프랑스의 아를르에서 데뷔한 뒤 2015년에 아스날로 이적해 18세의 나이로 아스널 데뷔를 했지만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프랑스 2부 투루의 임대를 거쳐서 2017년 엠폴리로 완전 이적했다.

엠폴리에서는 등번호 ‘10’을 달고 1년은 세리에 B(2부)에서 39경기에 출전해 팀의 세리에 A 승격에 공헌. 세리에 A데뷔가 된 지난 시즌에도 출전정지 1경기를 제외하고 37경기에 출전하며 팀은 강등이 됐지만 개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의 연령대별 대표 팀에서도 뛴 뒤 성인대표는 알제리를 선택. 올여름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는 알제리 대표 우승에 기여했고 대회 최우수선수 및 최우수 젊은 선수로도 선정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