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 (John D. Rockefeller 3rd)가 설립한 비영리, 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11개의 지부를 통해 사회, 경제, 정치, 문화예술,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민간 외교 단체다.
신 회장은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가 2008년 설립된 이후 한국의 유력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로운 미래상을 담보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도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 지역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