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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프로듀스101 시즌2' 4차 평가 1등 강다니엘, 2등 박지훈, 3등 하성운…20등 라이관린 생존…21등 김용국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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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프로듀스101 시즌2' 4차 평가 1등 강다니엘, 2등 박지훈, 3등 하성운…20등 라이관린 생존…21등 김용국 아쉽게 탈락

9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에서는 4차 평가식이 진행돼 20명이 생존하고 15명이 무대를 떠난 가운데 강다니엘 1위, 박지훈 2위, 하성운 3위, 배진영이 4위에 올랐다. 이날 김용국은 21등으로 아쉽게 무대를 떠났다. 사진=엠넷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10회에서는 4차 평가식이 진행돼 20명이 생존하고 15명이 무대를 떠난 가운데 강다니엘 1위, 박지훈 2위, 하성운 3위, 배진영이 4위에 올랐다. 이날 김용국은 21등으로 아쉽게 무대를 떠났다. 사진=엠넷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4차 평가에서 강다니엘이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데뷔선발조를 뽑는 4차 순위평가에서 20명이 생존하고 15명이 방출된 가운데 강다니엘(MMO)이 1위에 올랐다. 2등은 박지훈(마루기획), 3등은 하성운(아더 앤 에이블)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총누적투표수 무려 8407만307표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콘셉트 평가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열어줘' 팀 중에서 1위에 올라 10만표의 베네핏을 가져갔다. 이날 82만8148표를 얻어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는 계기를 준 열어줘 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한다. 국민 프로듀서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은 7주차 평가 25등에서 4차 평가에서 3등으로 급등해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데뷔 선발조가 20명으로 '시즌 1'에 비해 2명이 줄었다. 플레디스 연습생은 전부 마지막 평가 무대에 올랐다. 개인 연습생인 김재환은 13등에 올랐다. 연습생들이 뽑은 '내 마음의 고정픽' 코너에서는 윤지성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오는 16일은 생방송 무대로 11명의 데뷔 연습생들이 결정된다. 마지막 평가곡은 총 2곡으로 하비 메이슨 주니어(Harvey Mason Jr.)의 '핸즈 온 미'(Hands on me)와 라이언 쥰의 '슈퍼 핫'(Super Hot)이다. 20명의 연습생은 10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10일부터 투표방식이 바뀌어 국민 프로듀서들은 20명의 연습생 중에 하루 1명씩만 투표할 수 있다.

-다음은 데뷔 평가 무대에 서는 연습생 순위


▲1~5등

1등 강다니엘, 2등 박지훈, 3등 하성운, 4등 배진영(C9), 5등 김사무엘(브레이브)

배진영은 "꿈같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차 평가 16등에서 11단계 상승해 5위에 오른 김사무엘은 "소중한 한표 한표를 저에게 행사해주신 국민프로듀서에게 감사드린다. 쇼 타임 형들, 막내 이우진 군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6등~11등

6등 박우진(브렌뉴뮤직) , 7등 김종현(프레디스) , 8등 옹성우(판타지오), 9등 윤지성(MMO), 10등 이대휘(브랜뉴뮤직), 11등 황민현(플레디스)

건강이 좋지 않아 안대를 끼고 무대를 소화한 박우진은 "더 밝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종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온 게 후회가 되지 않는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차 평가 35등에서 시작해 9등까지 오른 윤지성은 "아예 기대를 안했다"며 11위 안에 든 것에 대해 감격했다. 7차 평가 6등에서 5단계하락한 황현민은 "생방송 무대에까지 서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12~15등


12등 강동호(플레디스), 13등 김재환(개인 연습생), 14등 안형섭(위에화), 15등 최민기(플레디스)

강동호는 생방송 무대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개인연습생 김재환은 보아에게 메인 보컬로 입지를 다졌다는 칭찬을 들었다. 5등에서 출발해 20등에서 14등으로 상승한 안형섭은 "생방송까지 가게 돼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7차 평가에서 20등에서 5단계 상승한 최민기는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16~20등


16등 유선호(큐브), 17등 임영민(브랜뉴 뮤직), 18등 주학년(크래커), 19등 정세운(스타쉽), 20등 라이관린(큐브)

7차 평가 5등에서 12단계 하락한 임영민은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11위 권 밖으로 밀려난 주학년은 "무대에 한 번 더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1등~35등

21등 김용국, 22등 권현빈, 23등 이의웅, 24등 타카타 켄타, 25등 노태현, 26등 김상균, 27등 장문복, 28등 김동현, 29등 김동한, 30등 김태동, 31등 서성혁, 32등 김예현, 33등 이건희, 34등 이우진, 35등 박우담

이날 최연소 연습생인 이우진은 "15살이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용국은 국민 프로듀서의 큰 사랑이 제 삶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4차 평가전에서 1~11위에 오른 연습생. 사진=엠넷 공식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4차 평가전에서 1~11위에 오른 연습생. 사진=엠넷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