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NS윤지가 게스트로 출연, 연인 챈슬러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챈슬러는 작곡가로 프로듀싱 팀 이단옆차기 출신의 마이키로 5년 정도 활동한 뮤지션이다. 윤지는 "챈슬러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본인보다는 작곡한 곡이 더 유명하다"며 씨스타의 '러빙 유'(Loving U), 걸스데이의 '썸씽'(Something), 에이핑크의 '미스터 추'(Mr.chu) 등의 곡이 그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윤지는 "현재는 브렌뉴뮤직 소속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지는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술을 마신적도 있고 누구를 만나는지 다 알고 있는 친구인데 (챈슬러가) 자꾸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짜증이 났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유를 묻자 챈슬러는 "내가 만날 게 아니면 너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꼭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해서 윤지가 "그럼 오빠가 나 만나면 되잖아"라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한편, ns윤지는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공개연인 챈슬러와의 연애담과 서로를 응원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챈슬러 역시 홍대 앞에서 열린 말하는 대로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는 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지의 방송분을 소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등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