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초청으로 방한한 중국인들은 면세점 구매액 순위로 상위 5% 안에 드는 이른바 ‘큰 손’ 고객들로, 중국 내 쇼핑·관광 문화에 영향력이 큰 오피니언 리더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을 극복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K스타와 K푸드를 접목한 새로운 한류 마케팅을 시도하며 중국 한국관광 세일즈에 적극 나선 것이다.
국내외에서 삼시세끼 열풍을 일으킨 ‘차줌마’ 차승원의 재치있는 입담이 어우러지면서 중국인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킨 ‘토크&쿠킹쇼’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행사 후 저녁 식사로 외국인의 선호 음식 중 하나인 한국식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한식을 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지명 기자 y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