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회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자율주행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0월 말 ‘2017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것.
또한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돌발 상황 대처를 위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미션도 일부 포함할 계획이다.
내달 24일까지 참가접수한 팀 중 선발된 팀에 각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올해 10월 실제 차량에 기술을 탑재해 미션 수행의 정확도, 처리의 신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1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기‧자율주행차’로 변화하는 미래자동차 트렌드에 맞추어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전기차 플랫폼 및 대회 참가에 필요한 기술교육에 대하여 자동차업계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자동차의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인재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공고는 오는 24일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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