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의 김고은 도깨비 내외의 현장포토를 공개했다.
한편, 13회 엔딩에서 가슴의 검을 뽑은 도깨비 김신이 불꽃이 되어 무로 사라지자 시청자들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다음은 김신과 지은탁 신탁 커플을 해피엔딩으로 해달라고 김은숙 작가에게 요청하는 시청자 반응이다.
jis4**** 검이 도깨비였고 그 힘을 빌어 살던 939세 김신이 무로 돌아간 후 고려시대 인간 김신이 비오는날 나타나는 걸 까요/ㅠㅠ 신탁커플 제발 이어졌으면ㅠ
eb02**** 불꽃으로 사라진 도깨비는 첫눈이 내리는 메밀밭의 무신 김신으로서 돌아와 누워있고.. 나비(신)가 다시 한 번 김신을 깨우고 날아가 버림 깨어난 김신은 메밀밭에 문을 열고 도깨비로 살던 집으로 자연스럽게 다시 돌아오는데..그리고 무신이 된 오로지 자신의 모습으로 김고은을 만나고 다시 도깨비내외가 되어 잘살았다..였으면좋겠네ㅋ
wjdt**** 해피엔딩일겁니다 아니 해피엔딩이여야 합니다. 작가님 제 맘 아시죠?사랑합니다.
hulh**** 방영전 김고은이 여주인공인 것을 비난하는 악플이 너무 많아 '그런가?'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900년이 넘는 생을 살고 인간의 모든 것을 알지만 여자와 사랑은 전혀 알지 못하는 순수한 소년같은 김신역의 공유에게 김고은이 연기하는 지은탁 만큼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 없을 것 같던데. 미인은 아닌데 표정이나 몸짓이 아이와 소녀 그 경계에 있어 태생적 사랑스러움이 느껴짐.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도깨지 심부 지은탁 역의 김고은 도깨비 내외 현장포토를 화보로 담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