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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바른 걷기 습관 길러주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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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바른 걷기 습관 길러주는 프로그램 운영

대웅제약이 한강 주변 산책로에서 노르딕워킹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대웅제약이 한강 주변 산책로에서 노르딕워킹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건강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걷기'와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운동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실천하기 쉽고 무리없이 체력을 증진할 수 있기 때문에 임직원이 평상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건강걷기는 지난 10월부터 매일 아침 10명 내외의 직원과 경영진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자유롭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본사가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탄천에서 잠실로 이어지는 한강 주변 산책로를 1시간여 걷기 코스로 개발했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걷는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을 모두 이용하기 때문에 신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전신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집중력, 다이어트, 자세교정까지 모두 가능해 고강도의 운동이 힘든 현대인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스틱 구매의 부담 없이 자유롭게 노르딕 워킹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용스틱을 구매해 직원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대여해주고 있다. 또한 내년 봄부터는 연구소와 공장에서도 노르딕워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