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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어워드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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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어워드 2016’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는 지난 1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 축제 '블루리본 어워드 2016'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블루리본 어워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는 BR미디어가 국내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인 한국 대표 셰프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미식 축제다. 이번 ‘블루리본 어워드 2016’에는 셰프, 외식업계 종사자, 저널리스트 등 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셰프’ 부문에는 강민구(밍글스/한식), 왕병호(동양식), 김대천(톡톡/서양식) 등 3명의 셰프가 선정됐다. ‘올해의 패스트리 셰프’는 고은수(삐아프), ‘올해의 영셰프’는 이지원(오프레) 셰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위 3개 부문의 수상자는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1만2826명이 참여한 독자 투표 결과로 결정됐다.

현장 경력 30년 이상, 헤드셰프 경력 15년 이상의 셰프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한국 프렌치 요리 역사에 큰 공헌을 한 박효남(세종호텔), 이민(제주해비치호텔&리조트) 두 셰프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서비스’ 부문에는 랩트웬티포가 독자 투표에서 1위를 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루리본 서베이 여민종 발행인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나라의 미식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블루리본 어워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셰프가 탄생하는 ‘블루리본 어워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