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연구자임상은 생후 36개월~만12세까지의 뇌성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정맥 내 1개월 간격으로 5회 반복 투여하는 임상시험이며 평가기간은 첫번째 줄기세포 투여 완료 후 1년이다.
절골술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뒤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여 6개월 후 손상된 연골에 대한 재생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으로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환자의 연골 재생효과 및 퇴행성관절염 증상 개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효과와 조인트스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자임상 승인으로 뇌성마비는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신원철교수와 양산 베데스다병원 양필순과장과 진행하며 절골술은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김강일 교수와 연구자임상시험을 실시한다.
뇌성마비의 경우 이미줄기세포 생명재단 후원으로 줄기세포를 체험한 뇌성마비 환아들에게서 개선 효과가 관찰된 바 있어 뇌성마비 치료가 기대된다고 바이오스타 측은 설명했다.
네이처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이번 연구자임상의 난치병 정복 노력의 과정이며 뇌성마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새로운 삶에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뇌성마비는 발달 과정중인 뇌에 대한 손상으로 인하여 근육 조절 능력이나 보행 및 자세유지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1000명당 1.5~4명에서 발병하며 국내의 경우 평균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