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갈매기, 미국 LA에 이어 라스베가스에도 매장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외식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지난해 말 미국 LA에 이어 라스베가스에도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2일 가속화 하고 있다.

마포갈매기 라스베가스 매장은 동양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차이나타운 플라자 인근 스프링 마운틴 로드(Spring Mountain Rd)에 위치하고 있다.
마포갈매기는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정 받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라스베가스 매장이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를 알리며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포갈매기의 연이은 미국 매장 오픈은 그 동안 중국,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 한정되었던 해외시장을 미주 지역까지 넓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포갈매기는 주 메뉴인 갈매기살과 함께 마포갈매기만의 특화된 불판으로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크러스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해외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마포갈매기 관계자는 “한국식 고기 문화와 마포갈매기의 특별함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마포갈매기가 더 넓은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마포갈매기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갈매기는 현재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 진출, 약 3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론칭한 이후 4년 만에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한 국내 대표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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