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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U, 아이돌 왕국 SM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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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U, 아이돌 왕국 SM 명성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이코노믹 황영철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이후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그룹 NCT U가 드디어 베일을 벗어 대중은 물론 가요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데뷔하는 NCT의 첫 유닛은 NCT U. 이 유닛에는 재현, 마크, 텐, 태용, 태일, 도영 6명의 멤버가 포함됐다. 이들은 각종 방송을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SM ROOKIES SHOW’를 개최하며 무대 경험 역시 쌓아왔다. 때문에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텐의 경우 중국계 태국인으로 한국에서 먼저 데뷔하게 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크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여러 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도 NCT U가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기에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SM에서 나오면 실패는 안할 듯” “마크라는 사람은 기대된다. 음색 끝내주던데” “솔직히 궁금하다. 기대되긴 함 사스가 SM이라서” “재현이 괜찮더라. 전형적인 SM 얼굴인데 진짜 어디서 그런 멤버들을 발굴하는지 신기함” “얘들아 축하해.진짜 대박나자”등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계를 이끄는 SM인만큼, 그들의 탄탄한 기획력과 거대 소속사의 힘이 맞물려 또 하나의 대형신인이 탄생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이 보는 시각이다.

H.O.T,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 남자 아이돌로는 실패의 경험이 거의 없었던 SM이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 NCT. 이들이 SM의 명성을 이어 성공의 귀로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NCT U는 9일 0시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 10일 0시 ‘Without You’(위드아웃 유)‘를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황영철 기자 hych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