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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칠성, 주류 시장 지각 변동 가능성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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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칠성, 주류 시장 지각 변동 가능성에 주가 강세

롯데칠성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칠성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롯데칠성(롯데칠성음료)은 예상보다 빠른 주류 시장 지각 변동 가능성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0.39%) 오른 1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이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 '새로'의 판매 호조로 소주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롯데칠성이 소주 시장 침체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청주, 와인, 스피리츠 등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타개 가능하고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류 시장의 지각 변동이 되려 롯데칠성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와인과 맥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소주와 청주 매출액이 높은 두자리 수의 성장세가 이어져 전체 주류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8.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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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칠성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90억원, 영업이익이 244억원, 당기순이익이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417억원, 영업이익이 2229억원, 당기순이익이 131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89억원, 영업이익이 659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610억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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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롯데칠성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45.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13.04%를 갖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외국인의 비중이 12.5%,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